두산건설 '경주 두산위브' 1순위 청약 마감… 평균 3.68대 1
2015-09-25 15:5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두산건설이 경주시 진현동에 선보인 '경주 두산위브'가 평균 3.6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25일 금융결제원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2명이 신청해 3.6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59㎡가 24가구 공급에 192명이 몰려 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22가구를 공급한 73㎡는 66명이 청약해 3대 1의 경쟁률을, 84㎡는 114가구 모집에 434명이 신청해 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주 두산위브는 지하 1층, 지상 10~14층, 10개동으로 △45㎡ 190가구 △59㎡ 106가구 △73㎡ 162가구 △84㎡A 164가구 △84㎡B 108가구 등 730가구 규모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두산건설은 추석 이후인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14일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주 용강동 90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