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두산위브’ 1순위 청약마감...평균 3.68대 1
2015-09-25 11:11
특별공급 제외 193가구 모집에 712명 청약...전용 59㎡ 8대1로 최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두산건설이 경주시 진현동에 선보인 ‘경주 두산위브’가 평균 3.68대 1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712명이 지원하면서 3.6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24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59㎡형에는 192명이 청약을 신청해 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22가구를 공급한 73㎡형에는 66명이 청약하면서 경쟁률은 3대1을 나타냈고, 전용면적 84㎡형에는 114가구 모집에 434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3.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경주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경주 두산위브‘는 힐링테라피 아파트로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대형 건설사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이 높았다”면서 “100m에 달하는 중앙 잔디 광장을 비롯해 고급 커뮤니티 시설, 특화된 평면설계 등의 차별화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추석 이후인 10월 5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10월 12~14일 3일간 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주시 용강동 90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