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함께일하는재단’과 협약체결…"사회적 협동조합 1000만원 지원한다"
2015-09-25 10:46
한전,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추진…최대 1000만원 무상지원
사업성·공익성 높은 협동조합…최대 2000만원 무이자 대출도 추진
사업성·공익성 높은 협동조합…최대 2000만원 무이자 대출도 추진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이 우리나라에 맞는 협동조합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공헌 성격이 강한 협동조합에 최대 1000만원을 무상지원한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의 권익·복리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 조합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사회공헌 성격이 강한 협동조합에 최대 1000만원을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성과 공익성이 우수한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지원도 추진한다.
협동조합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곳은 10월 11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