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추석연휴 '전력비상' 대비…"전력설비 일제점검 시행"
2015-09-25 10:31
설비 안전점검·다중이용시설 전력공급 비상대비 상황 등 점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전력이 추석연휴 전력비상에 대비한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 강화에 들어갔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직원 약 1만6000여명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전력설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사장도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154kV 영등변전소와 다중이용시설인 익산역 등 방문하고 안전점검 및 전력공급 강화를 지시한 상태다.
익산역 방문에서는 주요 전력공급선로 및 수전설비·비상발전기 점검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부사장 및 경영진들도 서울역·용산역·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순시하는 등 점검결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