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 의료상담 시범운영
2015-09-24 14:2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보건소가 최근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에 이어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 의료상담 서비스’도 시범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 서비스는 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 23일 결연을 맺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사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협약서에는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기관인 인제대 일산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주 1회 소하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 파견해 노인 정신질환 전문 상담 및 고위험군 대상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과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 의료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전문의 파견을 통한 치료적 접근성을 확대해 신체·정신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