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월급 본 적 없어” 김무성, 원유철과 청년희망펀드에 월급 10% 기부
2015-09-24 11:57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24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설립된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했다.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농협은행 국회지점을 찾아 월급의 10%를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는 내용의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구체적인 기부 액수를 묻는 기자들에게 "나는 여태까지 내 월급이 얼마인지 한번도 본 일이 없다"고 농담했으며, 대표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에게 웃으면서 "5% 기부해라"고 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