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

2015-09-23 14:06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국가 결핵관리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단원보건소는 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사업을 평가한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결핵관리사업 평가는 매년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율, 결핵환자 관리율, 특수사업 실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건소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포상하고 있다.

보건소는 결핵발생시설 역학조사와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율을 현격하게 상승시키고 국내거주 외국인에 특화된 외국인결핵사업 추진을 통하여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조기검진 및 치료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핵관리를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고 조기 퇴치할 것”이라면서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자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2주 이상 잦은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를 찾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