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천2지구 ‘동천자이’ 1437가구 다음달 분양
2015-09-23 10:14
미니신도시급 동천2지구, 약 3000여가구 자이타운의 첫 번째 작품
신분당선 동천역과 서분당IC 등 쾌속 교통망…강남 10분대 접근 가능
신분당선 동천역과 서분당IC 등 쾌속 교통망…강남 10분대 접근 가능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찬2지구 A-1블록에서 ‘동천자이’ 1차분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천자이는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동천2지구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 동 총 143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74~100㎡(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구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한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단지가 배치된다.
동천자이가 위치할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원 33만5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 4개 단지 3000여가구와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1개소, 공원시설 3개소, 사회복지지설,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단지 가까이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내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도 개통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서도 강남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대왕판교로와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동천자이는 주거쾌적성과 함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근에 있는 분당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실내는 4베이, 4룸 구조에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74㎡의 경우 수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희소성 높은 평면으로 소형 규모임에도 4베이, 4룸 구조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지구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동천2지구가 용인에서 강남과 가장 접근성이 좋은 위치다보니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천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