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 보너스 상금 120억원의 주인공은?

2015-09-23 08:55
투어챔피언십 24일 밤 개막…데이·매킬로이·스피스 등 톱랭커 29명 출전…케빈 나·대니 리·배상문도 합류…퓨릭, 부상으로 기권

페덱스컵 우승자에게 보너스 상금 1000만달러와 함께 주어지는 우승 트로피.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미국PGA투어 2014-2105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에서 열린다.

톱랭커 30명만 출전자격이 있으나 짐 퓨릭(미국)이 부상으로 기권한 바람에 29명이 나가게됐다.

이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 선수에게는 보너스 1000만달러(약 118억4000만원)가 주어진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비롯해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 배상문(캘러웨이)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배상문은 케빈 나와 함께 오전 11시50분(한국시간 25일 0시50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데이와 스피스는 오후 2시 티오프한다.


◆주요선수 1라운드 조편성
                    ※현지시간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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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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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케빈 나, 배상문
12;30    대니 리, 스콧 피어시
13;10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로즈
14;00    제이슨 데이, 조던 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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