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93회]진서연,이정길에“윤세아가 양금석 시켜 노트북 망가뜨려”..진범은 김민경

2015-09-23 00:00

[사진 출처: MBC 이브의 사랑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될 MBC '이브의 사랑' 93회에선 진송아(윤세아 분)가 홍정옥(양금석 분)을 시켜 중요한 자료가 있는 켈리 한(진서연 분) 노트북에 주스를 부어 망가뜨렸다는 누명을 뒤집어 쓸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주스가 쏟아져 노트북이 망가졌다는 사실에 켈리 한은 “진송아가 지시해서 홍정옥이 망가트린거냐?“고 화를 내고 급기야 사무실을 찾아온 강세나(김민경 분)와 더불어 구인수(이정길 분) 회장에게 찾아가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

회장실에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구강모(이재황 분)가 찾아와 놀란 홍정옥을 달랜다. 하지만 진범은 강세나다.

강세나는 켈리 한 집무실에 몰래 들어가 켈리 한 노트북에 주스를 부었다. 그 노트북엔 제이그룹 정수기 공장 매각 기획서가 들어있었다.

강세나가 나간 후 홍정옥이 켈리 한 집무실에 들어왔다. 홍정옥은 진송아와 병원에 가기 위해 회사에 왔는데 켈리 한이 아침을 안 먹고 출근한 것이 마음에 걸려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고 켈리 한 집무실에 간 것.

홍정옥이 집무실에 들어가니 집무실엔 아무도 없고 노트북에 주스가 쏟아져 있었다. 홍정옥은 노트북에 쏟아진 주스를 닦았고 그때 켈리 한이 집무실에 들어왔다. 이렇게 해서 켈리 한은 자기 노트북에 주스를 부은 사람이 홍정옥이라고 잘못 알고 진송아가 홍정옥에게 켈리 한 노트북에 주스를 부으라고 시켰다고 생각하게 됐다.

MBC '이브의 사랑' 93회는 23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