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자이언티-혁오밴드, 수원여대 축제 등장에 "인근 주민들까지 들썩"

2015-09-22 15:43

[사진 = 수원여자대학교, 인터제너럴커뮤니케이션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박명수, 혁오, 자이언티 등이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2015년 교내 축제 '대동제'를 뜨겁게 달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16일 수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 이번 축제는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내 대운동장 및 교내시설에서 개최됐다. 대동제는 개최 이전부터 초청 가수의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행사로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회사 이후 16일에는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를 거쳐 가수 산이와 자이언티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17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학부별 공연과 혁오밴드, 잔나비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축제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일리네어와 박명수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진행 기간 동안 각 학과 및 동아리별 주점이 운영됐고 자이언트 슬라이드, 미니바이킹, 펀치기계 등이 교내 곳곳에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대동제는 수원여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인근대학 학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