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창립 20주년 맞아 최다 상품 프로모션 진행

2015-09-22 08:21

[사진=레일유럽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유럽 철도상품 배급사 레일유럽이 자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유레일의 방대한 패스 상품을 필두로 프랑스, 독일, 스위스 국철패스와 탈리스, 유로스타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22일부터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초고속 열차 유로스타와 탈리스 최저가 요금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유로스타의 경우 미리 예약 가능 기간이 확장됐다. 런던-파리/브뤼셀 외에도 마르세이유, 아비뇽 등 계절 특별 구간도 발권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유레일 패스다. 레일유럽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유레일 패스의 전 상품이 이번 프로모션에 합류했다.

글로벌/셀렉트 패스는 20% 할인이 진행되며 두 나라가 짝지어진 지역패스와 1개국 패스는 무료 이용일이 추가된다.

독일 패스와 프랑스 패스도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프랑스 패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발권 후 6개월 내에 개시해야 하는 규칙에서 벗어나 개시 유효기간을 2배 가까이 연장해 내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도 2015년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레일유럽 웹사이트(www.raileurope.co.kr) 또는 가까운 유럽 전문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