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오너리스크 해소 롯데그룹주 주목
2015-09-21 07:38
▲아주경제 종목 뉴스
▷오너리스크 해소 롯데그룹주 주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정감사에서 경영권 분쟁 종결을 재확인하면서 롯데그룹주가 일제히 뛰고 있어
-오너 리스크를 해소한 롯데그룹주가 오름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
-지난 18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8개 롯데그룹주 가운데 롯데케미칼(-1.43%)을 제외한 7개 종목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전일 대비 각각 6.35%, 6.25% 오른 224만3000원, 11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쳐
-신 회장은 지난 17일 국감에서 '왕자의 난'이 끝났다고 밝혀. 또 호텔롯데를 사장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
-신동빈 회장 '원톱' 체제로 마무리 되면서 업계에서는 그룹주 주가의 추가 상승을 기대
▷낙폭 컸던 화장품주 '매수 기회'
-화장품주가 다시 뛸 채비를 하고 있어
-18일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5.22% 상승한 37만3000원 기록
-한국콜마홀딩스는 12.77%, 코리아나 10.93%, 산성앨엔에스 7.68%, LG생활건강 2.31%, 에이블씨앤씨 3.75%, 한국화장품 5.35%, 코스맥스(4.17%)도 오름세
-상반기 엔저, 메르스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며 화장품주에 대한 우려가 커져
-하지만 엔저가 약화된 가운데 태국 테러 발생 등으로 국내 관광업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어
-화장품 수출도 늘어나고 있어
-1~8월 화장품 수출액은 18억4208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19억1842만 달러)의 96%선에 이미 도달
-화장품 상장사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3조17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작업 속도 내나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활발해진 경영행보로 지배구조 개편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 급부상
-SK그룹 및 SK텔레콤 자사주 취득이나 원샷법 등 사업 재편에 대한 과세특례와 맞물려 SK하이닉스의 지분이동설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떠올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3년 만에 다음달 말 열리는 사장단 세미나에 참석해 직접 회의를 주재할 예정
-최 회장이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전개하면서 SK C&C 및 지주회사 합병 이후 지배구조 개편 후속조치도 빨라질 것으로 관측
-그중 대두되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지분이동설
-손자회사로 머물기에는 SK하이닉스가 너무 비대하고 지주회사의 배당재원을 확충하는 데도 SK하이닉스의 위치를 자회사로 격상시키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
▷中 텐센트·알리바바·완다, 스포츠 콘텐츠 시장서 대격돌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스포츠 시장이 급부상
-텐센트, 알리바바, O2O시장 장악을 노리는 완다 그룹은 물론 온라인 동영상 업체 러스왕까지 스포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여
-중국경영망은 러스왕 산하 스포츠 중계업체인 러스스포츠의 레이전젠 최고 경영자(CEO)가 홍옹아시아TV 청이중 부총재를 러스스포츠 홍콩 CEO로 임명했다고 전해
-이는 러스왕이 스포츠 콘텐츠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범위를 한층 확대하겠다는 의지
-알리바바도 지난 8일 알리스포츠 그룹의 등장을 선언
-지난 달 말에는 알리바바가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시나 그룹 산하 시나스포츠 지분 전부를 확보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와
-텐센트는 올 초 시나스포츠와 러스왕을 누르고 NBA 경기의 중국 시장 4년간 독점 중계권을 5억 달러에 확보
▷美 금리 동결, 불확실성만 키웠다
-미국이 9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내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바람에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았고 우리 증시도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ㅓㄴ망
-17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
-몇 차례 예고에도 또다시 금리인상 시점을 미룬 것은 낮은 인플레이션, 8월 이후 불거진 차이나 쇼크의 영항으로 풀이
-증권업계는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개선에 따라 안도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장중 변동성은 여전할 것으로 관측
▲주요 종목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무난한 3분기 실적 예상 [하나금융투자]
-현대글로비스 중국을 제외한 지역 판매량이 전년 수준을 유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벌크 운임이 반등한 것을 감안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인 1671억원을 달성할 전망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결정 변수로 부각 [현대증권]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 6조2000억원 대비 6.9% 감소한 6조4000억원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6조6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이유는 무선사업(IM)부의 영업이익 감소
-투자 의견 매수 유지. 다만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6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에버다임은 18일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 최대주주인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은 지분 매각 건과 관련해 현대그린푸드에 배타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을 공시한 바 있다"며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양해각서에 따라 실사를 완료하고 주요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네이버는 18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주요종속회사 라인(LINE)의 해외증권시장 상장 추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최종 상장 여부, 상장 거래소 및 상장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
▷아진엑스텍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2억7227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5만4000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
▷위메이드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28억2415만원 규모의 자사주 5만9398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18일 공시.
▷오리온은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직접운영을 통한 사업비 효율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열회사인 오리온레포츠의 영업부문 전부를 양수하기로 결의했다고 18일 공시.
▷대우조선해양은 SBM Shipyard에 대해 1330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평화홀딩스는 종속회사인 평화이엔지가 100% 지분을 보유한 전자·통신부품 업체 엠디티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
▷NHN엔터테인먼트는 종속회사 NHN플레이아트가 미디에이터를 흡수합병한다고 18일 공시.
▲전일 주요 뉴스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 +0.1%, 예상(+0.2%) 하회
▷유로존 7월 경상수지 흑자 226억유로, 이전(249억) 하회
- 세부항목별로 상품수지 269억유로 흑자, 서비스수지 36억유로 흑자, 본원소득수지 28억유로 흑자, 경상이전수지 107억유로 적자 기록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준의 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금리 정상화에 나서야 하는 필요성이 상당, 이번 FOMC의 금리 결정에 반대"
▷꾀레 ECB 집행이사 "미국 금리동결은 신흥국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변동성 감안한 것. 신흥국 경기 침체와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의 결합은 유로존의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하향 리스크 키워"
▷무디스,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Aa1'에서 'Aa2'로 강등, 등급 전망 '안정적'
- "프랑스의 성장 둔화와 더딘 재정적자 감축이 강등의 이유. 중기적인 성장 전망도 여전히 취약"
▷S&P, 포르투갈 국가 신용등급 'BB'에서 'BB+'로 상향, 등급 전망 '안정적'
▷빌 그로스 "미국 9월 기준금리 동결. 최근 시장 혼란과 자산가격 거품 감안했을 때 좋은 결정. 재정부양책 나설 필요 있어"
▷그리스 내무부, 조기총선 개표율 30%인 상황에서 시리자가 35.5%의 득표로 1위 차지 예상
▷미국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EPI), "중국 '시장경제국'으로 인정하면 중국 제품 수입 25~50% 급증으로 EU 역내에서 최대 350만명 고용 상실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