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골프 챔피언 이경훈, JGTO ‘ANA 오픈’ 단독 3위
2015-09-20 14:53
합계 13언더파로 챔피언 이시카와 료에게 3타 뒤져...장익제 문경준 11위, 류현우 15위
이경훈(CJ오쇼핑)이 일본골프투어(JGTO) ‘ANA 오픈’(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은 20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5타(69·69·69·68)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챔피언 이시카와 료(일본)에게 3타 뒤져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상금은 748만엔(약 7300만원). 이시카와는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JGTO 통산 12승째를 올렸다.
이경훈은 후반 중반 이시카와에게 1타차로 접근했으나 더이상 간격을 좁히거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경훈은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직후 이 대회에 출전했다.
장익제와 문경준(휴셈)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1위, 류현우는 8언더파 280타로 15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