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챔피언 이경훈, JGTO ‘ANA 오픈’ 3라운드 공동 6위
2016-09-17 22:08
합계 11언더파로 선두 濠 존스에게 5타 뒤져…장익제·송영한 8위, 박상현·김형성·김승혁 10위
한국오픈 우승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일본골프투어(JGTO) ‘ANA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1000만원, 우승상금 2200만원) 3라운드에서 순위가 다소 밀려났다.
이경훈은 1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GC(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이경훈은 지난주 한국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후 이 대회에 출전했다.
브렌단 존스(호주)는 합계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챔피언 이시카와 료(일본)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로 처졌다.
한국선수들은 올들어 이 대회 전까지 열린 투어 14개 대회에서 7승을 합작했다. 시즌 3승을 올린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