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다우 0.39%↓
2015-09-18 07:17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1포인트(0.39%) 내린 16,674.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1포인트(0.26%) 하락한 1,990.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7포인트(0.10%) 오른 4,893.95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고배당주인 유틸리티 주가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1.31% 올라 가장 오름폭이 컸다. 이외에 헬스케어주가 0.87%, 임의 소비재가 0.25% 오른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내렸다.
금융업종이 1.31%, 통신주가 1.08%, 기술주가 0.67%, 산업주가 0.63% 하락했다.
주택관련 지표는 혼조를 보였다. 지난 8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이 단독 및 다세대 주택착공 부진으로 감소했지만 허가건수는 늘었다.
원자재 가격도 혼조를 보였다. 구리가격은 파운드당 0.71% 상승한 2.4695달러에서 움직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한때 20 밑으로 떨어졌다가 전일보다 0.98% 하락한 21.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