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추석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
2015-09-17 15:23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GS칼텍스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남 여수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 어치의 성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GS칼텍스는 여수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5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성품은 쌀과 생필품 세트로 복지시설 120여 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00여 가정에 전달된다.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등은 이날 GS칼텍스 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을 벌이고, 성품 전달식 후 사랑나눔터 배식봉사도 했다.
생필품 세트는 노인복지 전문가가 선정한 독거노인들의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김·참기름·미역·천마차 등 식음료, 홍삼캔디·연양갱 등 간식, 칫솔·치약·샴푸·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이 담겼다.
GS칼텍스는 성품 외에도 별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여수공장 인근마을 및 여수 도서지역 주민에게 400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