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주 후보, 10·28 재보선 의정부3선거구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

2015-09-17 13:25

[사진=국은주 선거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새누리당 국은주(50·사진) 후보는 17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28 의정부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 후보는 회견에서 "지난 1년간은 주민에게 가까이 가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맘을 얻는 선량이 돼야겠다는 깨달음과 반성이 시간이었다"며 "반성의 시간을 뒤로 하고, 앞으로 묵묵히 주민들을 위한 행복정치를 하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국 후보는 "시의원 4년간 시정활동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업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웠고, 시행을 해봤다"며 "주민들의 곁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복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 후보는 "의정부는는 경기북부 행정중심도시임에도 군사보호지역, 낙후지역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다"며 "행정·교통중심지이지만 열악한 교통인프라는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교육환경과 문화시설도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국 후보는 "초·중·고교의 도서관 등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약자들을 배려한 시설을 학충하는 한편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쉼터와 예술 공간, 도서관,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국 후보는 "정치는 여와 야가 공존할 때 건강한 사회발전을 가져오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당 후보인 국은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의정부시의원을 지냈으며,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