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UO 스마트빔’, 2015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2015-09-17 08:51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자사의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UO 스마트빔’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2015 부산국제영화제 스폰서 조인식에서 박일환 SK텔레콤 단장(오른쪽)과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이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자사의 대표적인 라이프웨어 제품의 하나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UO 스마트빔’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후원금과 함께 ‘UO 스마트빔 아트’와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제공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 해운대 등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UO 스마트빔을 고객들에게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에서도 UO스마트빔 부스를 운영, UO스마트빔을 활용한 영화제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 및 영상 관계자들이 영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는 대표적인 영화 축제다. SK텔레콤은 중국 등 해외에서 영화제를 찾는 글로벌 관객들에게 영화 감상의 새로운 트렌드로 UO 스마트빔을 알릴 방침으로 우리나라의 ICT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환 SK텔레콤 디바이스지원단장 “‘테이크 아웃 시네마’를 표방하는 UO 스마트빔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역시 “어디서든 영화를 즐긴다는 UO 스마트빔의 개념이 영화제와 잘 맞아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3년 첫 출시된 SK텔레콤의 스마트빔은 ‘테이크 아웃 시네마(Take-out Cinema)’라는 신개념을 도입해, 소수 마니아 층에 국한됐던 피코 프로젝터 시장을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UO 스마트빔 아트’, ‘UO 스마트빔 2’, ‘UO 스마트빔 레이저’ 등의 후속모델이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으며, 지난 5월 ‘UO 스마트빔’ 누적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하며 라이프웨어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에 협찬하는 ‘UO 스마트빔 아트’는 4색을 이용한 큐브형 디자인으로 한 손에 잡히는 4.5cm의 크기, 124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독일 ‘IF Design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세계 최초로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로, 최대100루멘의 밝기와 실제와 가까운 HD급 색 재현력, 자동 포커스 설정 기능을 갖췄으며, 지난 IFA, CES, MWC 등의 전시회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외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