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조직위 발족
2015-09-16 13: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 발족식(광명동굴)을 갖고 ‘광명동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조직위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등 각계 전문가 23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장에는 박흥신 전 프랑스 대사, 부위원장에는 어린이 만화영화 ‘뽀로로’를 제작한 김일호 (주)오콘 대표, 고문에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과 다니엘 올리비에 전 프랑스문화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시하는 행사인 만큼 각계 전문가들인 위원들이 경험과 지혜를 모아 이 전시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시장은 오는 19일 프랑스 라스코동굴을 방문해 프랑스 라스코 SPL(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공공지역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의 정식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