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
2015-09-15 10: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3개 상임위가 보다 내실 있는 심의를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4일 심의 기간 동안 쟁점이 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각각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나정숙)는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상록수 119안전센터와 센터 이전 예정 부지(본오동 875번지), 본오동 1177번지 일원의 완충녹지대 친환경 매트깔기 사업부지, 사동 1557-1번지 공공용지 매입부지 등 4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기행위 위원들은 관계자들에게 기존 건물의 활용 방안에 대한 설문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인력 증원 및 차량 증차 등을 감안한 신축 센터의 규모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친환경 매트깔기 사업 부지를 방문해서는 완충녹지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수입 자재 사용 여부 등 예산의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점검했다. 사동 1557-1번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면적 833.3㎡의 공공용지를 매입해 향후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용지로 사용하겠다는 시의 계획을 청취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내년도 재단 사업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며, 조직 내부에 있어서도 소통 체계를 확립해 재단의 위상을 한단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영근)는 노적봉공원 인공폭포 재조성 사업 검토를 위해 안산시 공원과 등 관계자들과 군포시 초막골 근린공원 내 인공폭포 조성현장을 방문, 군포시 공원팀장으로부터 시공공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 조성 방식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화 MTV 조성사업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안산시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조치결과와 홍수에 대비한 우수 배제계획에 대해 설명 듣고 안산시가 인수하기 이전까지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