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5 Fall 개최

2015-09-14 08:16
스타트업의 모든 것. GSC 2015 Fall에서 확인하세요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5 Fall’ (Global Startup Conference 2015 Fall / 이하 GSC2015Fall)이 오는 17일,18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KOTRA(사장 김재홍)와 킨텍스(사장 임창열)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5’ (이하 GMV 2015)와 동시 개최된다.

GSC2015Fall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국내외 130여 개의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개인 투자자, 관련 정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스타트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화두를 놓고 다양한 각도에서 토론을 펼치는 행사이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주제로는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사물인터넷(IoT), O2O산업, 디지털 마케팅, 핀테크, 게임산업, 신기술 분야 등이다.

GSC2015Fall 첫날에 주목해야 할 주제로는 스페인의 통신사 텔레포니카사의 아구스틴 모로 까냐다 전략적 파트너쉽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통신사들과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쉽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 연설과 ‘한국 크라우드 펀딩 시장에 대한 전망’ 세션과 ‘한국핀테크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패널 토론, 그리고 ‘한국과 아시아의 O2O시장’을 조망해 보는 세션도 있어 스타트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판단된다. 특히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핀테크와 O2O 관련 패널 토론은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날에는 스타트업 테크놀로지 생태계 구성을 위한 전략등에 대한 무루-디社의 조셉 지글러 대표의 기조 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한국의 대표 로봇 ‘휴보’를 통한 로봇 기술에 대한 전망을 다루는 세션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양일간에 걸쳐 광고, 마케팅, 소비자 경험,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및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진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GSC의 목표는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 기업에게 투자 유치의 기회가 돌아가게 하는 것과 IT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GSC를 통해 숨겨진 원석이 아름다운 보석으로 태어 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그때까지 GSC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