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 매주 진행되는 환자사랑 힐링이벤트 큰 호응
2015-09-10 09: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나은병원의 환자를 위한 따뜻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나은병원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몸과 마음 모두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주 뷰티 이벤트(네일아트, 메이크업), 캐리커쳐 이벤트,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추홀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는 이번 달 50회 공연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나은병원과는 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대중에게 친숙한 선곡들로 이루어져 수준 높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매달 약 300여명의 관객들의 박수갈채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나은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뷰티 이벤트(네일아트, 메이크업)와 캐리커쳐 이벤트 역시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각각 약 150여명이 참여하여 네일아트와 메이크업을 받으며 예쁘게 가꾸어지는 자신들의 모습에 미소로 화답했고, 자신과 똑 닮은 캐리커쳐 작품을 보며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서로의 캐리커쳐를 자랑하기도 하며 병동마다 캐리커쳐가 전시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천나은병원에 두 달째 입원 중인 김경식 환자는 “나은병원에 입원 해 있는 동안 병상에 누워있다는 생각을 잊을 정도로 즐거운 일이 많았다.”며, “다음 주 퇴원을 앞두고 있는데 건강을 찾고 잊지 못 할 추억까지 선물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서, 임종성 홍보팀장은 “나은병원은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