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보다 쉽게 혜택을 누리세요
2015-09-10 09:50
인천시, 2015년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현장 간담회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보험설계사, 현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 누구나, 보다 쉽게 풍수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지역 수범사례(남동구, 계양구)를 공유해 풍수해보험에 보다 쉽게 가입하고,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시 재산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주택과 온실을 소유한 시민은 누구나, 정부의 보험료 지원(55~86%)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가입동의서’ 서식을 대폭 간소화(3장→1장)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취약계층도 풍수해보험 적용을 받게 됨으로써 풍수해보험 지원대상이 더욱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서류간소화 및 지원 대상 취약계층의 확대로 올해 풍수해보험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