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 시행 앞두고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 열린다

2015-09-08 12:00

[자료=미래부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오는 28일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 행사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를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BEXCO 제2전시실에서 개최해  62개 기업(232개 부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4개 존으로 구분해 선보인다.

‘세상을 바꾸는 접속, 미래를 열어가는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회, 투자유치 활동, 컨퍼런스, 취업설명회 등의 행사 구성을 통해 국내 시장 활성화 및 대국민 클라우드 인식확산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체험관’을 설치하고, 전시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6개국 52개사로 구성된 바이어들을 초청하는 등 수요와 공급 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해외 선도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강연과, 일반 시민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별초청 강연과 취업설명회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기회를 제공, 클라우드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SW 중심사회 구현과 더불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5 K-ICT WEEK in BUSAN'과 연계해 관련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성장을 도우며, 나아가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정보통신기술(ICT)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함으로써 국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loudexpokorea.net) 또는 사무국(051-920-25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