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제주삼도1동 주민자치간 교류 포천쌀 판매

2015-09-07 17:21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석)는 오는 8일, 9일 이틀에 걸쳐 우리지역 해솔촌 포천쌀 판매행사를 위해 제주 삼도1동을 방문한다.

이번 포천쌀 판매행사를 위해 방문하는 제주시 삼도1동은 지난2005년 5월 19일 우리동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2008년부터 매년 포천쌀과 제주감귤에 대해 교환판매 행사를 해왔다.

이번에 판매되는 포천쌀은 4일 도정작업을 거친 후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서 상차작업을 실시한 후 배로 운송되어 제주시에 9일 도착해 판매하게 된다.

유우형 포천동장은 "이번 계기로 내 고장 쌀을 팔아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양 도시간에 긴밀한 협조로 서로 상생하는 자매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포천쌀 뿐만 아니라 우리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증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