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 '헐크',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 낙점
2015-09-07 07:1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마데우스 조가 마블의 새 헐크가 됐다.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 낙점 소식은 4일(현지시각) 공개됐다.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새 만화책 '토탈리 어썸 헐크'의 주인공 헐크로 한국계 미국인인 아마데우스 조가 낙점됐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첫 주역을 맡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아마데우스 조는 2006년 처음 만화책에 출연, 헐크의 조력자 역을 맡았다.
마블은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 외에 지난해 팔콘이었던 샘 윌슨을 캡틴 아메리카로, 아프리카계인 마일스 모랄스를 또 다른 스파이더맨으로 정했다.
한편 아마데우스가 조가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