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교육현안 협의회 열어

2015-09-06 12:43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4일 의왕 지역 교육현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현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계원대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  김성제 의왕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체험활동 지원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수요자인 학생3명이 참가해 교육현안을 같이 토론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의왕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은 의왕 지역의 인·물적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이 교육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The 나은 꿈의 학교, The 좋은 의왕」을 창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교육의 최대 수요자인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