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선박 전복] 신양항 출발 이후 10시간 이상 통신 끊겨…원인은?
2015-09-06 07:50
추자도 해상에서 6일 오전 6시 25분께 9.77톤의 선박이 전복된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선박은 5일 오후 7시쯤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발, 오후 10시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에 도착 예정이다. 하지만 출발 이후 10시간 이상 통신이 끊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선장과 승객 총 19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YTN은 추자도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해 구조작업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실내 3명을 확인, 생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