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대어낚시에 이어 멧돼지까지 포획
2015-09-04 23:57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법칙’ 병만족이 대어잡이에 이어 야생 멧돼지까지 잡았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라스트 헌터'에서는 대어낚시에 이어 멧돼지 사냥까지 성공하는 병만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대어인 메기낚시가 끝난 후 인터뷰를 했다. 이태곤은 인터뷰 도중 급작스런 멧돼지 비명소리를 듣고 “잡혔다”라고 소리쳤다.
정글의법칙 병만족은 곧바로 3일 전 설치했던 덫을 향해 달렸다. 제작진까지 인터뷰 카메라를 빼 촬영에 나섰을 정도로 긴박했던 상황이었다.
병만족은 덫을 하나씩 샅샅이 살피며 나아가다 드디어 덫에 걸린 멧돼지를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야생의 멧돼지는 사나운 공격성을 드러냈고 김병만 이태곤이 힘을 합쳐 겨우 멧돼지를 포획했다. 이날 병만족은 55cm 대형 메기에 이어 야생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는 '야생예능의 진수'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