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심에 한옥 단독주택 건립 된다
2015-09-04 10:10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계적 명품도시를 조성코자 세종시와 행복청이 협력하여 조화스럽고 아름다운 도시를 꾸미려는 노력의 흔적이 역력하다.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에 유럽형, 한옥형 등 다양한 디자인의 단독주택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공동주택 위주로 공급된 행복도시에 새로운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단독주택 특화 계획을 마련, 9개 주제(테마)의 단독주택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단독주택 특화의 기본방향은 자연지형에 순응하고 주변 도시환경과 조화된 아름다운 디자인을 비롯해 공동체 시설, 공원, 놀이터 등 편의시설, 특화된 주제(테마)를 통한 도시 활력 제고 등이다.
또한,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에 미래 마을(Eco Tomorrow Village)과 S-1생활권(세종시 세종리)에 창조문화마을·생태원예마을 등 9개 특화마을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마을별로 세부적인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이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올해 에너지자급주택(제로에너지) 마을과 한옥마을, 창조문화마을 등 3개 주제(테마)의 마을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