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독서문화 확산에 협력
2015-09-04 08:3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는 3일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제1회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 및 디지털 북페어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재호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시와 진흥원은 ‘전 국민의 책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문화 및 전자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8일부터 3일간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독서문화예술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11월 12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인천국제아동도서전·2015 디지털북페어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이 좀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제1회 인천국제아동도서전은 책과 첨단 IT가 접목된 차별화된 도서전으로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 사이에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강점인 IT기술이 교육과 융합된 새로운 미래 산업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