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금호' 4일 견본주택 오픈

2015-09-03 14:49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금호15구역 재개발한 1330가구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바로 앞…강남북 도심 접근성 뛰어난 사통팔달 교통망

▲'e편한세상 신금호' 석경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오는 4일 'e편한세상 신금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1가 280번지 일원 금호15구역에 위치하며 지하4층~지상21층 17개동, 59~12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330가구로 이뤄졌다.

일반분양 물량은 207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 주택형 별로는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 등 207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 중 약 76.8% 가량이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5호선 신금호역을 이용해 시청·광화문 권역까지 1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한데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외곽지역 진출입도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동산초교, 금호초교, 금북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초교 6곳, 중학교 3곳, 고교 3곳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금호고등학교'가 201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 대현산공원, 서울숲이 위치한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이 우수하며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우수 재활용, 지열 냉난방 등 에너지 저감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각 세대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제공된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가 설치돼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또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을 정사각형 디자인으로 특화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했다.

단지 내 녹지율을 극대화해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고 주민참여형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가족운동 시설 및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124㎡의 대형평형에 1가구 2세대 구조의 수익형 평면을 선보인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금호동 재개발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특히 신금호역 주위에서 신금호역과 가장 가까이에서 초역세권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신금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