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일 하나금융투자로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출범식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본사 한마음홀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CEO)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향후 하나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통해 PCIB(개인 및 법인고객을 포괄하는 하는 종합금융관리)를 핵심전략으로 하는 일류 금융투자회사로의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금융시장이 자산운용 능력에 의해 회사 미래가 결정되는 시장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에 있다고 보고 종합자산관리 명가에서 한걸음 나아가 자산운용의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할 때 차별화된 일류회사를 만들 수 있다"며 "사명변경을 계기로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뭉쳐 고객이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사명변경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증권업을 넘어 진정한 종합금융투자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고객과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차별화된 일류화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출범에 맞춰 고객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응모와 사은품 증정으로 구성됐다. 응모자격은 (구)하나대투증권의 변경된 사명을 맞추거나 해외상품에 투자, 연 3.3%의 금리를 제공하는 애니 CMA 계좌개설, 개인연금 및 IRP 신규가입·이전, 해외주식 계좌개설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응모는 모든 조건을 충족 시 총 5회까지 가능하다.

추첨은 12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개별통지 된다. 당첨자에게는 명품가방과 명품액세서리, 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전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www.hanaw.com)와 영업점 및 고객지원실(1588-311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