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하나금융투자로 사명 변경
2015-08-11 17:28
이달 말 임시주총서 사명 변경 안건 처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대투증권이 오는 9월부터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마지막주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금융투자로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사명 변경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기일인 9월부터 이뤄지게 된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달 말 임시주총에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며 "새 사명 하나금융투자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번 하나대투증권의 사명 변경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05년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한 후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을 바꿔단지 8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