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

2015-09-02 10:07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에 11번째로 선보인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지정계약을 시작한 지 5일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안산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30길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29~37층 아파트 총 7개동 규모로 전체 990가구 중 540가구(84·99·115㎡)가 일반에 분양됐다. 지난달 25~27일 진행된 지정계약일 이후 29일에 전 타입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49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2403명이 몰려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6.3대 1로 15가구가 공급된 84C㎡가 차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고잔동에 위치하며 중앙역과 주변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환경, 안산에서만 11번째 선보이는 푸르지오에 대한 높은 브랜드 선호도가 만들어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