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제18대 인천시 행정부시장 취임
2015-09-01 09:31
- 위기 극복 및 비전·목표 구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정성을 다해 일할 것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전성수 제18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지난달 31일 정식 취임했다.
전성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이 재정문제로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근대가 태동하고 경제 중흥기를 이끌었던 저력과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고 시정의 비전과 목표 구현을 위해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수행하며, ‘과거의 불합리한 관행과 타성을 탈피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일과 성과지향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인천이 꿈꾸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는 확고한 비전과 신념을 갖고 시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공직자와 함께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