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과거 정승환에 "성시경 뒤 이을 친구" 극찬

2015-09-01 08:54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유희열이 과거 정승환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유희열은 "노래 잘 하는 친구들 중에 발라드 정말 잘 부르는 참가자들이 다 떨어졌다. 그건 머리로 해석하는 의미가 아니라 타고나는건데 타고난 것 같은 느낌이 조금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희열은 "앞으로 10~20년 지나도 통속적 발라드는 나올 거다. 잘 부르는 친구들이 나와야 하는데 20년 전에 신승훈이 있었고, 이후 성시경이 있었다면 그 이후엔 잘하면 정승환 군이 될 수있지 않을까 'K팝스타' 통해 그런 친구가 배출되면 굉장히 기쁠 것 같다"며 정승환에게 합격을 줬다. 

한편, 31일 온라인에는 '박진영, 정승환(J.Y. Park, Jung Seung Hwan) "잠수교(Jamsu Bridge) (Sing the Road #02)" Teaser Film'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