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손동운, '위대한 캣츠비' 출연 확정 3년만에 뮤지컬 무대 밟아

2015-08-31 16:18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31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손동운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강도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위대한 캣츠비'는 네 남녀의 복잡하게 꼬인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지난 2007년 초연된 작품으로, 올해에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손동운은 지난 2012년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손동운이 속한 비스트는 최근 8번째 미니앨범 '오디너리(Ordinary)'를 발표하고 완전체로 컴백, 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