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육교직원 힐링의 날' 음악회 열어

2015-08-31 11:12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8일 와부읍 프라움 악기박물관에서 '보육교직원 힐링의 날' 음악회를 열었다.
하루 12시간 이상 고된 보육현장에서 수고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처음으로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를 찾은 관내 보육 교직원 100여명은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분기별 1차례씩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영화관과 협약을 맺어 무료 영화관람은 물론 시 주관 문화행사에도 초대해 보육 교직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