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물인터넷 기술공모전

2015-08-31 09:54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그룹, 부산시, 해운대스마트시티추진단 등의 후원을 받아 오는 1~30일 'IoT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에너지관리, 스마트건강도시, 스마트투어, 스마트팜, 스마트재난안전 등 사물인터넷(IoT) 상용화 가능한 분야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센터는 우수 기술을 발굴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예비창업자(학생, 일반인), 벤처기업, 창업 5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체 시상금은 롯데그룹 후원금 50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에게는 시상금 2000만원과 부산시장 표창, 우수상 2팀에게는 시상금 각 1000만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 장려상 2팀에게는 시상금 각 500만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표창 등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별도 입주공간을 제공해 효율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IoT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우수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창조 기업 육성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또한 SK텔레콤이 주관하는 해운대 스마트시티 추진단은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부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 아이템이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통해 검증이 필요한 경우, 시작품 제작비용 등 사업화 비용(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main.do)와 공모 홈페이지(http://busan-iotcontes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