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5 옥외광고업 종사자 보수교육
2015-08-29 00: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8일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한 2015 옥외광고업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 교육에는 관내 등록된 옥외광고업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간판의 안전 설계 및 시공, 광고주의 간판 허가·신고 이행안내 등 협조사항 전달 등 옥외광고물 관리법 전반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신원남 도시주택국장은 아름답고 개성있는 간판의 제작과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및 조례의 규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안산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책자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그동안 혼란스럽고 어려웠던 옥외광고물 법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선진 간판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불법 광고물 근절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에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