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푸드트럭 청년 창업 1호점 개업
2015-08-28 23: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8일 경기도 최초 푸드트럭 본격 시행을 위한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는 취업애로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해소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번 안산시립호수테니스장 푸드트럭 운영은 경기도 최초의 취업애로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첫 사례로,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처음 건의됐다.
개업식에는 7월에 안산도시공사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안산시립호수테니스장 입점자와 최원호 안산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트럭 로고 랩핑, 입점 푸드트럭 음식판매 시연 등의 세부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최 부시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면서 “푸드트럭 영업가능지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2, 제3의 푸드트럭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