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생명구한 시민·대원 하트세이버 수여

2015-08-28 14:01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7일 구급활동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 등 총 6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그 주인공은 오금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3명, 대체인력 1명, 사회복무요원1명, 일반인 1명(장병수)이다.

지난 5월 4일 의왕시 오전동 모락산 현대아파트 인근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병원이송으로 심장을 소생시킨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실시된 하트세이버 선정, 심의회에서 하트세이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등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제도다.

조 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소중한 가족과 이웃, 동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선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익혀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