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내년 말 착공... 최대 수혜단지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2차’ 화제
2015-08-28 09:49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의 제안요청서 청구가 가능한 지역으로 경남 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등 총 9곳을 1차 선정했다고 지난 8월 2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3조 5천억원 규모의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공개, 최종적으로 정부의 복합리조트 개발 지역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카지노를 제외하고 독자적으로 내년 상반기에 실시계획을 수립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지난 8월 26일 오전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중화권 투자 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행사에서는 경상남도와 실버썬그룹 간 관광투자 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단지 인근 웅동지구에 테마파크의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2차’의 견본주택에 투자자 및 수요자들이 몰리며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총 876가구로 지어진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의 명성을 이어 단지 특화설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설 남문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52.9㎢ 규모로 20개 지구에 2020년까지 물류, 유통, 국제업무 등의 산업을 유치하여 18만 여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고, 주거지와 산업시설이 혼재된 108만 8000㎡의 복합개발단지로 R&D(연구개발센터), 첨단 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약 6,000세대, 1만 5천여 명의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 이다.
아울러 15개 물류업체가 입주해 5,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남지역의 두동지구 개발이 하반기에 착공되고, 부산지역의 명지지구 복합용지 개발, 글로벌캠퍼스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분양문의 : 1544-9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