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조현재“김태희·김태희 애인 내가 살해,여차하면 정웅인 등도 죽여!”
2015-08-28 00:00
최성훈은 한여진과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 한여진의 아버지가 보낸 경호원들에게 쫓기다 교통사고로 죽은 것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최성훈을 죽인 당사자가 한여진의 아버지가 아니고 한도준이었음이 밝혀진 것.
한도준은 김태현(주원 분)과 이 과장(정웅인 분)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한도준은 술을 마시고 취하자 “여진이도 참 안 됐어. 고생만 하다가”라며 “차라리 잘 됐지.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성훈이 곁으로 갔으니. 그러고 보니 그 두 사람 다 내가 보냈네”라며 최성훈을 자기가 죽였음을 취중에 시인했다.
그리고 김태현과 이 과장 등에게 “너희들도 다 공범이야. 내가 직접 사람을 죽였나? 아니면 이상한 주사를 놨나?”라며 “여차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여”라고 소리쳤다.
순간 이 과장은 얼마 전 꿈에서 한여진이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 누워 이 과장에게 “너도 곧 한도준이 죽일 거야”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자기도 한도준에 의해 죽을 수도 있음을 직감했다.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