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부사장 “르노삼성 LPG車 시장 주도할 것”
2015-08-27 11:51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SM7 노바 LPe를 통해 LPG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르노삼성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SM7 노바 LPe의 미디어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박동훈 부사장은 “르노삼성은 QM3로 소형 SUV 시장을 세그먼트로 자리 잡을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중형 세단에 디젤 엔진을 장착해서 엄청난 연비로 새로운 트렌드를 일으켰다”면서 “SM7 노바 LPe도 도넛탱크를 장착하고, 준대형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2000cc 4기통 엔진을 얹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이 지난 3일 출시한 SM7 노바 LPe는 출시 3주 만에 국내 준대형 LPG 시장의 월 평균 판매의 약 40%에 해당하는 700대 계약을 돌파했다.
2.0 CVTC II LPLi 엔진을 장착한 SM7 노바 LPe는 도넛® 탱크를 장착해 기존 트렁크 대비 40% 넓혔다. 가격은 25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