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이 혼신의 힘으로 김태희 살렸다.

2015-08-26 23:15

[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주원이 혼신의 힘으로 김태희를 살려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7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이 결국 한여진(김태희)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현은 부상을 당해 피를 흘리면서도 여진에게 가기 위해 노력했다. 가까스로 여진이 있는 수술 방에 도착한 태현은 미리 준비해 놓은 인공 혈관을 이식하면서 이 과장(정웅인)이 죽인 여진을 다시 살려내려고 애썼다.

태현은 위태로운 순간에 빠진 여진을 자신의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며 눈물까지 흘렸다. 결국 여진을 살려낸 태현은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게 됐고, 앞으로 여진과 태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