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더블업' ELS 등 5종 판매

2015-08-26 10:25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키움증권은 상환 시 추가수익 기회가 있는 '더블업'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550호 주가연계증권(더블업)’은 기초자산이 삼성전자 보통주인 만기 1년 ELS다. 4개월 간격의 조기·만기상환평가시점에 삼성전자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 108% 미만인 경우 연 8.1%의 수익으로 상환되며, 최초기준가격의 108% 이상일 경우 16.2%의 더 높은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1년간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35%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으로 상환된다. 단, 낙인(65%)배리어를 터치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ELS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28일 오후 1시까지 청약할 수 있다.

'제84회 ELB'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 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다. 기초자산은 코스피200지수로 최대 11%(연7.33%)의 수익을 추구한다. 

지수형 ELS도 2종 출시한다.

'키움 제554회 ELS'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연 9.6%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낙인은 55%다. '키움 제555회 ELS'는 코스피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연 7.0%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낙인은 60%이다.

아울러 '글로벌 100조클럽 ELS'는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낙인 60%, 추구수익률은 연 16%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