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1년간 발행 공모 ELS 전량 조기상환
2017-12-13 17:25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최근 1년간 발행된 공모 주가연계증권(ELS)이 모두 조기상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공모 ELS 중 1차 조기상환평가일이 돌아온 ELS는 총 28종목 139억원이다. 모두 조기상환에 성공했다. 발행된 ELS의 상품별 수익률은 최소 세전 연 5%에서 최대 세전 연 14%다.
고강인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증시 호조로 ELS의 조기상환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당사는 2015년부터 꾸준히 4차 산업 관련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해왔다”며 “꾸준히 높은 수익률로 상환되고 있다. 하반기 발행된 ELS도 큰 문제없이 조기상환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말했다.
원금 90% 지급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는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와 페이스북(Facebook)의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세전 연 1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